정보

생활의 달인 자개의 달인 최덕남

늘사냥꿈 2018. 12. 10. 18:30
반응형



생활의 달인 자개의 달인 최덕남


12월 10일 생활의 달인 자개의 달인 라인아트 최덕남 


그 옛날 전국에 있는 모든 안방마님의 꿈이었던 자개장. 형형색색의 색상과 함께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있자면 감탄을 넘어서 경외심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이 자개가 이제는 전통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바로 자개의 달인 최덕남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그의 손을 거친 자개는 장롱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고.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접시와 볼펜은 물론이고, 휴대전화 케이스와 스피커 그리고 보석함까지. 그 어떤 물건이든지 달인의 손에서 자개 무늬로 재탄생된다고 합니다. 그 작업의 시작은 바로 자개 절삭 입니다. 기계로는 할 수가 없을 만큼, 세밀함이 생명이라고 하는데. 쓱싹쓱싹 마법을 펼치듯이 1mm 단위조차도 놓치지 않고 자개를 잘라가는 최덕남 달인의 기술.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는데요





스치기만 하여도 모든 것을 절삭하는 절단기 바로 앞에서 곡예를 부리듯이 춤추는 달인의 손. 보는 사람의 가슴이 콩닥콩닥하게 만들지만 섬세한 감각을 위하여 장갑이나 골무조차 낄 수가 없다고 하는데. 자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달인의 신기. 그 놀라운 광경이 지금 펼쳐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