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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아파트앞 애견카페 소음 애견운동장 남양주 덕소

늘사냥꿈 2018. 10.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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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아파트앞 애견카페 소음 애견운동장 남양주 덕소


10월 15일 제보자들 아파트 앞 애견카페 주민들은 소음전쟁 중





개 짖는 소리에 시끄러워 살 수가 없어요! 


제보를 받고서 찾은 곳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도 때도 없이 아파트에 울려 퍼지고 있는 개 짖는 소리 때문입니다. 열어둔 창문을 타고서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주민들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합니다. 주민 중에 수능이 고작 한 달 정도 남은 수험생이 있는 집은 개 짖는 소리 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받아 스트레스와 걱정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느닷없이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아기가 깜짝 놀라서 울기도 하고, 아예 낮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들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 하던 주민들은 개 짖는 소리가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집에 있는 것이 오히려 지옥 같다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아파트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아파트 주민들 vs 애견동반 카페 과연 해결방법은 없을까? 


문제가 시작된 것은 올해 5월입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애견동반 카페가 들어서게 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애견동반 카페는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애견들을 데려올 수 있으며, 개가 마음껏 뛰어놀 수가 있는 애견 운동장이 있어서 입소문을 타고 애견인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애견카페와 마주 보고 있는 아파트의 거리는 단 15m 정도 입니다. 주민들은 카페의 애견 운동장과 그리고 아파트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개가 짖는 소리가 아파트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님이 몰리는 날이 되면 여러 마리의 개들이 한꺼번에 짖어서 그 소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주민들은 개 짖는 소리를 참다못하여 각각의 집 베란다에 애견동반 카페에 항의를 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또한 개 짖는 소리에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되면 창문을 열고서 확성기로 애견동반 카페를 향하여 조용히 해달라고 소리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소음을 피해서 이사를 하려고 하여도 이미 아파트에 개 짖는 소음이 심하다고 소문이 나서 집이 거래되지를 않아 마음대로 이사를 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애견동반 카페 측에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카페를 열었기 때문에 애견동반 카페 운영을 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애견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주택가 주변에는 애견카페나 애견 호텔 등의 애견 관련 시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소음과 악취 때문에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것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이대로 주민들은 고통 속에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 제보자들에서 방안을 모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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