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육남매 두희 실어증 결말 마지막회
드라마 육남매는 1998년 2월 4일부터 1999년 12월 17일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입니다.
원래는 저녁 10시대에 수목드라마 16부작으로 방송이 되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7시~8시 사이에 방영하는 금요드라마로 전환이 되면서 1999년 말까지 정확하게 100회를 채우고 막을 내렸습니다. 이 드라마에 나왔던 육남매 아역들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도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또한, 뚱보 캐릭터였던 육남매 두희 이찬호는 당시 CF에 여럿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육남매가 남긴 불후의 명대사는 "똑 사세요! 똑이에요!"가 있습니다. 똑은 떡을 의미합니다. 육남매 어머니를 맡았던 장미희가 떡을 팔면서 자주 말했었는데 똑으로 들려서 전설이 되었습니다. 이는 당대 유행어로도 엄청 써먹게 되는데, MBC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의 코너였었던 '울엄마'에서 조혜련이 이를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경석 어머니? 이경실도 코미디에서 이를 흉내냈습니다. 장미희는 이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후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을 당시에 이경실과 좀처럼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개천이라는 거지 소년이 구걸을 했을때 쓴 "밥 좀 주세요. 네에?"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개천이는 쌀집 아저씨가 주셨던 미역국을 급하게 먹고는 장이 꼬여서 죽습니다. 장에서 쌀집을 운영하고 있는 백일섭이 맡은 배역은 6.25 때 월남을 했다는 설정으로 작중에서 이북 사투리를 구사했었는데, 남한에서 육남매 고모 윤미라에게 새장가를 갔지만 북에 두고 왔었던 처와 아들 원봉수 홍채훈 역시도 월남해있다가 나중에 아버지 백일섭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오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제법 유머러스한 장면들로 묘사가 되긴 했었지만, 한국 현대사를 잘 생각해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인데 중간에 넷째 두희가 실어증을 겪게 되는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말순이가 중이염으로 귀가 안 들리기도 하고 장티푸스에 걸리는 등 이 집은 성할 날이 없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육남매의 공간적 배경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입니다. 옛날에는 보통 이촌향도 때문에 공단을 따라서 달동네가 많이 생겼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설정을 한 듯 합니다. 마지막에는 신도림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곳에 빵공장도 있고 연탄공장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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