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육아일기 재민이 근황 같이걸을까 지오디 한재민

god 육아일기 재민이 근황 같이걸을까 지오디 한재민

god를 국민그룹으로 만드는데에 있어서 크게 일조한 육아일기 재민이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10월 25일 방송되었던 같이 걸을까 god 멤버들과 재민이가 영상통화로 재회를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과거 god의 육아일기에서 1살배기 아기였었던 재민이는 어느덧 21살의 성인 한재민이 되어서 god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에 재민이의 근황은 음성으로만 공개되었습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재민이에게 '같이 걸을까' 촬영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방송 출연에는 부담감을 표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영상통화 화면은 모자이크로 처리되었으며, 재민이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민이는 god에게 근황을 전하기를 원했으며 극적으로 방송에서 재회가 성사되었습니다.

god 멤버들은 이런 재민이의 고충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god 멤버들은 "어린시절 유명세로 인해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차마 먼저 연락할 수가 없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재민이도 "'god의 육아일기' 당시에 영상을 친구들이 교실에서 많이 틀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재민이는 지난 2014년도 중학교 졸업사진이 자의와는 상관없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재민이 나이에 대해서 "현재 21살이다. 과거에 방송을 보려고 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유튜브를 찾아서 다 보여줬다"라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지오디 데니안은 재민 군의 성장이 궁금했음에도 재민이를 만나지 못한데 대해 "재민이는 우리를 모른다. 알 수가 없다. '육아일기'의 유명세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손호영은 "'형들 보고 싶지 않아'라는 이 얘기를 들을까 겁이 났었다. 지금이라도 연락이 되었으니 한국에 가면 무조건 볼 것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제작진은 "재민이와 만나면 이젠 술도 마실 수 있겠다. 소맥을 좋아한다더라"라고 전했으며, 손호영은 "재민이가 술도 먹을 줄 아냐, 심지어 소맥을"이라면서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