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관 아들 이태루나이 부인

가수 이진관 아들 이태루나이 부인

2월 14일에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진관 편에서는 '인생은 미완성'으로 유명한 가수 이진관 나이 59세가 출연합니다.

1985년도에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곡을 발표함과 동시에 세간의 큰 화제를 일으키면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진관. 하지만 이진관은 "노래가 히트한 이후에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서 가수 생활이 거기서 완전히 끝나버리게 되었다. 그 시대의 반짝이 가수가 되어버렸던 것이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이나 그는 마이크 공포증과 함께 대인 공포증을 앓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진관은 5년동안의 열애 끝에 8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에 나이가 겨우 스물 다섯살이었던 이진관 부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웠었던 가수 이진관을 대신하여 집과 혼수 모두를 마련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게 된 이후로 두 사람은 처가 살이를 결정하였으며, 장인 어른께서는 이진관에게 제 2의 아버지가 되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저의 친부모님보다도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셨다. 저에게는 특별하신 분들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특히나 장인 어른께서는 치매와 싸우시는 중에도 저의 이름만은 잊지 않을 정도로 많이 사랑해 주셨다. 아버지 그 이상의 사랑을 받은 것이다"라고 추억합니다.

최근에는 이진관 아들 이태루의 매니저 일을 자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 트로트가수 태루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진관 아들 태루와 신곡 현장에서부터 그리고 행사 무대까지 동행하면서 아빠이자 매니저로서 쉴틈없이 바쁜 일상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 태루는 "항상 함께 다니고 있는 아버지의 존재가 그저 편하지만은 않다"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히트곡은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이지만 내 인생은 완성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가수 이진관의 인생 스토리는 2월 14일에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