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그룹 송명빈 대표 나이 투신 자살 사망 나이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 나이 투신 자살 사망 나이

직원 상습 폭행 혐의를 받고 고소당했던 마커그룹 송명빈 나이 50세 대표가 3월 13일에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숨진 채러 발견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 40분경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명빈 대표가 화단에 추락하여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고 있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송명빈 대표는 신고를 받고서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그가 남긴 것으로 보여지는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습니다.

유서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있었으며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는 이날 오전에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는 회사직원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했습니다. 이후에 송 대표가 A 씨를 폭행을 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상습특수폭행과 특수상해 및 공갈 그리고 상습협박 강요 등의 혐의로 지난 7일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송씨가 자택인 12층에서 추락을 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