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동생 김승환 요가선생님 요가강사
살림남 김승현 동생 김승환에게 잠깐의 설렘이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방송되었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 동생 김승환의 짝사랑이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김승현 엄마가 요가를 하러 간다면서 둘째 아들 승환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승환은 귀찮아하면서 투덜투덜댔습니다. 하지만 막상 요가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요가학원 원장 선생님을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엄마가 이제 그만 집으로 가라고 말을 했지만 갑자기 안 가겠다면서 모셔다 드린다고 했습니다. 살림남 김승환 요가 선생님 앞에 연신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승환이 "사실 선생님을 보는 순간에 기쁘면서도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더라. 어머니 모셔다 드리려고 그대로 나갔던 것인데 그럴 줄 알았으면 세수도 하고 양치도 했을텐데 너무 창피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에 승환은 엄마와 함께 요가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김승환 요가 선생님의 가르침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승환은 "오랜만에 전기가 통한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기분이 상당히 좋더라.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라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승환 아버지가 아들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눈치를 채고 함께 요가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어서 요가 선생님에게 갑자기 아들의 칭찬을 시작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김승환 아버지는 아들에게 "빨리 고백해라. 축구에서도 역습이 중요하다. 당황할 때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해"라고 소리쳤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에 김승환은 아버지의 조언대로 손편지를 써서 요가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정장까지 입고 나타난 김승환이 요가 선생님에게 편지를 꺼내려고 했습니다.
고백의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한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요가 원장님이 "자기야"라고 인사했습니다. 결국에 승환은 고백하지 못하고 그대로 나왔습니다.
승환이 풀이서 죽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궁금해하는 가족들에게 승환은 "편지를 주려고 했는데 선생님 남자친구가 들어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승환 아버지는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들어가냐"라고 화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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