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쿨 김성수 아내 피살 사건 강남칼부림 사망 죽음
가수 쿨 김성수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합류했습니다. 과거 6년 전에 김성수 아내 사망 사건으로 인하여 마음속에 깊숙하게 남은 상처들을 극복할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쿨 김성수는 9월 26일에 방송했었던 살림남2에서 "섭외 요청을 처음에 받게 되었을 때 고민이 정말 많았다. 혜빈이 엄마 사건도 있지 않았었는가"라고 말하면서 김성수 아내 피살 사건 강모씨의 강남칼부림 사건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김성수 아내 사망사건은 2012년도 10월 17일 새벽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는 김성수와 강씨는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강씨는 사건 현장에서 A씨가 휘둘렀던 흉기에 찔려서 결국에는 사망했습니다. 그해 강씨 나이 36세였습니다. A씨는 해당 주점에서 시비가 붙었던 프로야구 선수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친 이후에 같은 날 오후 6시경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이듬해 12월에 대법원에서 징역 23년이 확정되어서 현재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김성수는 아내의 죽음이 대중들에게 재차 거론이 되는 일을 "한 번은 겪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겨내자"라는 생각으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의 시간들을 보냈을 딸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수는 "사건 이후에 딸이 처가에서 지냈었다.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조건을 5년 전에 만들 수가 있었는데 그때 바로 데려왔다. 우리 딸 혜빈이가 학교에서 아내의 사망사건을 인터넷으로 접하게 되었던 친구로부터 숨진 과정을 듣고서 돌아왔을 때에 정말 많은 상처들를 받았었다. 화가 났지만 일단은 딸을 안정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수는 혜빈양의 어버이날 편지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딸이 이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속마음을 꺼냈었다. 엄마의 산소에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하지만 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성수 딸 혜빈양도 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엄마에게 큰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꺼냈습니다. 김성수 딸 혜빈이 나이는 지금 13 살 초등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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