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Content

    티스토리 뷰

    인생다큐 마이웨이 신성일 별세 추모 특집 엄앵란

    반응형



    인생다큐 마이웨이 신성일 별세 추모 특집 엄앵란


    11월 8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신성일 편"에서는 지난 4일 새벽에 타계한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 추모 특집이 방송됩니다.





    지난해 6월에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신성일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상당 부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그가 생전에 영화인으로 살았던 마지막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 폐암 병기부터 발인 모습까지 그를 추억해 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를 지키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바로 딸과 아내 엄앵란이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수고했고, 고맙고,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11월 4일 새벽 2시 30분 영면에 들었습니다.


    엄앵란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빈소를 지키면서 조문객에서 일일이 인사를 건넸으며, 취재진에게는 "눈 감으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남편도 연기가 되어서 자연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말하며 고인의 삶을 추억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 한번도 공개가 되지 않았던 그의 항암치료 모습에서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모습 그리고 신성일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됩니다. 신성일은 "그때 내 눈에 그 여자밖에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엄앵란과의 애틋했었던 시절과 사인까지도 비슷할 만큼 서로를 사랑했었던 부부의 추억들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나는 두려움이 없다. 두려움을 가지면, 어떻게 영화 촬영을 하나. 그럴 때에는 본인을 믿어야 한다"라는 자신의 지론을 말하면서 "폐암"이라는 인생에 닥친 거대한 두려움 앞에서도 결코 무릎을 꿇지 않고, 이겨내고자 했었던 그의 강한 의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향년 81세.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영화처럼 살다 떠난 영화계 거목 신성일. 그의 삶 자체가 영화였었던 "별이 된 전설" 신성일의 마지막 이야기는 11월 8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