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은희나이 히트곡 사랑해 남편 결혼

가수은희나이 히트곡 사랑해 남편 결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은희 나이 67세가 7000평 저택에서 살고 있는는 삶을 공개했습니다.

10월 2일에 방송했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은희 편에서는 70년대 초반에 다수의 히트곡들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었던 가수 은희를 만납니다.

가수 은희는 1970년대에 18세의 나이로 우연하게 가요계에 진출한 이후에 "사랑해"를 비롯하여 "꽃반지 끼고" 그리고 "등대지기", "연가" 등 세대와 시대를 넘어서는 전 국민의 애창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단 3년의 짧은 활동 끝에 은희는 연예계를 떠났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스쿨 FIT에서 공부를 마친 다음에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가수 은희가 미국 유학 이후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의류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겪었던 두번의 사업 실패와 그리고 다시 일어나기 위하여 그녀의 노력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최근에 전남 함평의 폐교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7000평의 대저택을 공개하고 그 곳에서 가수 은희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자유인"으로서의 삶과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고 있는 근황도 전했습니다.

한편 전남 함평에 위치하고 있다는 은희의 황토집은 2003년도에 낙후되어서 버려진 폐교를 작업장 및 집으로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학교답게 7000평의 엄청난 평수를 자랑하며 황토로 만들어진 만큼 겨울에는 따뜻하면서 여름에는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가수 은희 남편과 함께살고 있는 황토집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나비 모양의 앞마당입니다. 겨울을 제외하고 봄과 여름, 가을에 감물 염색하여 놓은 천들을 말려 항상 흰 천으로 가득하게 차 있다고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