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함중아 나이 간경화 아내 부인

가수 함중아 나이 간경화 아내 부인

가수 함중아 간경화로 기나긴 투병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9월 27일에 방송했던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함중아 편에서는 가수 함중아 나이 67세가 출연해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에 대해서 풀어놓습니다.

과거 1978년도에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하여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었던 가수 함중아. 그는 '안개 속의 두 그림자'를 비롯해서 '내게도 사랑이' 그리고 '카스바의 여인',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히트시켰었던 1970~1980년대 대중 가수이면서 방미와 인순이 그리고 하춘화, 미희 등에게 곡을 주었을 만큼 뛰어난 작곡가 입니다. 특히나 그의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노래는 후배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에게 리메이크가 되어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에 수록이 되었으며, '그 사나이'는 후배 가수 이희문에게 리메이크가 되어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에 수록이 되었을 만큼 함중아는 오늘날에도 꾸준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음악을 선보이면서 전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 기장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가수 함중아는 이날 방송을 통하여 가수 함중아 아내 손명희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굼벵이에서부터 브라질너트까지 하루종일 남편의 건강을 위하여 챙겨서 먹이느라고 바쁘고, 남편 함중아는 "챙겨주는 것도 정말 좋긴 하지만 다 먹기는 힘들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투정을 부리기도 합니다. 아내가 남편의 건강을 이처럼 극진하게 챙기는 이유는 바로 5년 전에 남편의 간 건강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로 야간 업소를 무대로 해서 일해 왔었던 탓에 일과가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술을 기울이는 것이 일상이었다는 함중아. 고삐가 풀리게 되면 하루에 무려 소주 30병을 기울였을 만큼 폭음한 적도 많았다고 고백하는 그는 "일년에 366일 술을 마셨을 정도"라고 하면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함중아는 "건강에 이상이 발견이 되었던 이후에는 금주를 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지금은 아내가 나에게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내가 아내에게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항상 우리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라고 하면서 그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내조해 주었던 아내 손명희 씨에게 고마운 속내를 전했습니다.

30년 동안이나 묵혀져 있었던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가 또다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시대를 앞서가는 곡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함중아. 고통이 찾아왔었던 그 순간들 마다 좌절하였지만, 그 시련을 이겨내고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가수 함중아의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9월 27일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