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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버지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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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버지의 유산


    11월 5일 제보자들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 아버지의 유산



    하루아침에 아버지의 유산이 사라졌어요!  


    제보자들 제작진에게 도착한 A 씨의 제보 한 통. 돌아가셨던 아버지 유산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 올해 5월에 5년동안 전립선암과 허리 협착증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당시에 아버지는 거의 거동을 못 해서 집에만 누워 계시는 상태였으며 가족들의 의하면 정신마저도 온전치 못해서 인지능력도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의 재산이 돌아가신 이후에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 입니다A(딸)씨는 아버지의 사망 신고 후에 재산을 정리하는 도중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던 3층 상가주택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공동명의로 되어있었는데 그중에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있었던 지분이 가족들도 모르는 새에 누군지도 잘 모르는 B 여인에게 유언 공증을 통해서 상속되어있었다는 것 입니다. A(딸)씨가 수소문 끝에 찾아낸 유산 상속자는 다름아닌 아버지의 사촌 동생 B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아버지의 사촌 동생인 B 여인과는 평소에 왕래조차도 거의 없어서 잘 알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 B 여인에게 아버지의 유산이 넘어가게 된 것일까?





    가족들도 몰랐던 유언 공증,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올해 5월에 전립선암 말기로 집에서 투병하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 신고 이후에 재산을 정리하는 중에 A(딸) 씨는 아버지가 아버지의 사촌 동생에게 사망 이후 자신의 재산을 넘긴다고 하는 유언 공증 서류를 보고 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족들 몰래 이루어졌던 것일까? 유언 공증에는 2명의 증인이 필요한데, 증인 2명 중에 한명이 아버지를 돌보던 요양보호사 C(남자) 씨였던 것 입니다. 거동이 전혀 안 되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평소에 A(딸) 씨가 돕기는 했었지만 대부분은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일흔이 넘은 어머니 몫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평생 일을 손에서 놓지 않으셨고 그래서 어머니가 밖에서 일하는 하루 4시간만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에 오게 된 요양보호사가 C(남자) 씨였다고 합니다. A(딸) 씨는 아버지의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을 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대신 보관하고 있었는데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가 재발급 되어서 유언 공증이 이루어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A(딸) 씨는 어머니가 집을 비우고서 요양보호사 C씨가 아버지를 홀로 돌보고 있던 그 시간에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가 재발급 되었고 유언 공증 또한 진행이 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아무런 언질 없이 이 모든 과정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이는 요양보호사 C(남자) 씨, 그리고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은 B 여인. 이 둘은 도대체 무슨 관계인 것일까? 가족들은 거동도 못 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하셨던 아버지의 신분증이 쉽게 만들어지고 유언 공증 또한 쉽게 이루어졌고 가족들도 모르게 어떻게 이 모든 것이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노령인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이러한 상속 분쟁 또한 늘어나고 있는 요즘에 과연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제보자들"에서 이 문제를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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