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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이혼소송 변호인단 최유정 변호사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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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이혼소송 변호인단 최유정 변호사 게이트


    법조인 비리와 연관되어 있는 최유정 변호사가 양진호 이혼소송을 맡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월 7일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을 당했었다고 주장하는 현직 대학교수 A 씨가 양진호 마약 복용설을 언급했습니다. 





    A 씨에 의하면 자신의 동창이자 양진호 전 부인인 B 씨가 "양 회장이 구속되었는데 그다음부터 사람이 많이 변했다. 그리고 마약을 하더라. 양 회장이 마약을 복용하고 나를 폭행을 해서 코뼈가 골절됐었다"라고 자신에게 말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이 폭행은 양진호 회장의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 선생님과 B 씨가 불륜이 났다고 의심을 해서 당했다고 하더라. 이 사실은 양진호 회장과 B 씨의 이혼 소송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A 씨에 의하면 B 씨는 양 회장의 강요로 마약을 했었다고 A 씨에게 말했습니다.





    B 씨와의 불륜을 의심받고서 2013년 12월에 양 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A 씨는 작년 6월에 경찰에 양 회장을 신고하였지만 양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제출했었다. 양 회장과 동생 양모 씨가 협박했으며, 도청도 했고, 집단 폭행을 했으며, 자살 강요도 했고, 또한 신체수색도 했다는 자료를 냈었다. 양 회장의 가래침이 묻은 옷도 있었는데 가져오라고 하는 소리 한 번 없더라. 무력감을 느꼈었다. 제가 그렇게 맞아서 널브러져 있는데 양 회장이 그러더라.


    '내 동생이 화나서 때렸다고 그러면 된다. 내 동생은 전과도 없어서 벌금 정도만 나오겠지. 동생을 바라보면서 '너 괜찮지' 이러니까 동생이 '괜찮다'라고 그러더라. 실제로 1심에서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습니다. 





    폭행 사건 이후에 양 회장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던 A 씨는 "1심에서는 제가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불출석했다. 당시에 양 회장 측 최유정 변호사가 실제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썼었다. 이렇게 만난 것도 몇 번이고 이랬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어떻게 알겠느냐. 이런 식의 소설을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재판 당시에 변호사 이름이 최유정이라서 굉장히 놀랍고 공포감이 들기까지 했다. 최유정이라고 하는 사람은 신문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에까지 최유정을 쓰면 양진호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하는 공포감을 느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양 회장에 대한 경찰 재수사가 시작된 이후에 양 회장이 초호화 변호인을 꾸렸다는 보도에 대해서 A 씨는 "저는 최유정 변호사를 경험했었기 때문에 누구를 데려오든 놀랍지 않다. 저는 오랜 세월 동안에 재판을 불려 다녀야만 할텐데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하고 힘들게 싸워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벌써 힘들다"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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