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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탐사대 의정부 18세 고교생 폭행 췌장파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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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탐사대 의정부 18세 고교생 폭행 췌장파열 사건


    3월 20일에 실화탐사대에서는 같은 학교 학생에게 폭행을 당해서 췌장이 파열됐다면서 국민청원에 올라왔던 "의정부 췌장 파열 폭행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봅니다.





    지난달에 국민청원에 올라와서 공분을 샀던 췌장 파열 폭행 사건. 이종격투기를 오랫동안 배워 온 학생이 아들의 복부를 걷어차서 췌장이 끊어졌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가해자 측의 아버지가 권력 있는 고위 공무원이기 때문에 수사가 부진했으며 재판 결과도 부당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가해학생 아버지는 "나는 고위직 공무원도 아니고, 아들은 우발적으로 화가 나서 배를 한 대 쳤을 뿐이며, 이종격투기를 배웠던 적은 없고 복싱을 취미로 했다"라고 하는 반박문을 게시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에 사실 확인에 나서 본 제작진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보자는 "가해학생에게 폭행을 당해서 코뼈가 부러지고,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가해학생에게 폭행당했던 사람이 본인뿐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수일에 걸쳐서 잠복 취재 끝에 가해학생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피해자를 여러 명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추가 제보도 물밀 듯이 밀려왔습니다. 그들이 증언하는 가해자는 흔히 말하는 이종격투기로 분류하고 있는 무에타이를 실제로 배운 학생이었습니다. 취미로 배웠다고 하는 복싱에서는 전국대회에서 3위 수상 경력까지 있는 선수에 가까운 인물이었습니다. 과연 가해학생의 이러한 폭행은 우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 가해학생 아버지가 올린 반박문에 담겨 있던 내용은 사실인 것일까? 제작진의 끈질긴 추적 끝에 가해학생 아버지와의 단독 인터뷰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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