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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발굴단 호날두 원태훈 원태진 형제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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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발굴단 호날두 원태훈 원태진 형제 약속 지켜


    모로코인 아빠와 그리고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축구영제 원태진 원태훈 형제는 작년 5월에 영재발굴단을 통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꼭 프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동생인 원태훈군은 경기당 평균 6골 그리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득점왕을 차지하여 방송 출연 이후 수퍼 루키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이자 지금은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범근 나이 66세가 태훈군의 경기 영상을 보고서 "메시 같다. 타고 났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원태진 원태훈 형제와 호날두의 만남은 작년 7월에 약속되었습니다. 식스패드의 발매 3주년을 맞아서 방한을 하는 호날두의 일정에 맞추어 형제를 행사에 초청하여 만남을 성사할 예정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호날두 역시도 이 형제처럼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이들의 만남은 한국 축구팬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팀 이적 문제들이 불거지게 되면서 방한이 전격 연기되었고 이들의 만남은 불발되었습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약속을 잊지않고 올해 3월에 형제를 이탈리아로 초대했습니다.


    원태진 원태훈 형제는 호날두를 직접 만나기 위하여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이탈리아 토리노로 떠났습니다. 호날두와 이 형제의 만남은 3월 말에 영재발굴단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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