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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이매리 미투 명단 리스트 폭로 나이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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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이매리 미투 명단 리스트 폭로 나이 카타르


    카타르에서 거주 중인 방송인 이매리 나이 48세가 귀국하여 이매리 미투 리스트 폭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던 당시에 정계, 재계, 학계 인사로부터 술 시중 강요와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오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에서 방송인 출신 정치인 A씨와 대기업 임원 B씨 그리고 모 대학 교수 C씨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특히나 C씨를 향해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다. C씨가 출세를 위해서 술 시중을 들라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서 "C씨가 부모님 임종까지도 모독했다. 상을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이 너 돈 없고 TV에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면서 말했던 C씨의 미소를 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악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자신들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협박하고 강요를 했다. 이를 은폐시키려고 했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매리는 A와 B, C씨의 실명을 언급했었던 페이스북 글을 삭제했습니다.





    이매리는 다음 달 초에 귀국하여 폭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겪은 성추행 피해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 중에 있는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계자는 26일에 "이매리씨가 술 시중 강요와 함께 성적인 추행도 여러 차례나 당했지만 지난 7년동안 외롭게 홀로 싸워왔다. 최근에 고 장자연씨 사건에 대해서 재수사가 이루어지고 조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용기를 가지고 나오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매리는 1994년도에 MBC 공채 MC 3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 아내의 반란을 비롯하여 인순이는 예쁘다,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 2011년에 드라마 신기생뎐을 촬영하고 있던 중에 제작진의 무리한 요구로 부상을 입게 되었으며, 부당한 조처까지 받았다고 폭로한 바가 있습니다.


    지난 1월에 2019 아랍에미리트연합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대신에 카타르를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그는 "과거에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카타르가 활력을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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